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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세베리아 물주기 (분갈이후, 키우기, 번식, 흙, 물꽂이, 꽃말)

모정집2 2025. 9. 11. 10:09

산세베리아 물주기 (분갈이후, 키우기, 번식, 흙, 물꽂이, 꽃말)

🌿 산세베리아 물 주기: 초보 식집사 필독!

산세베리아(Sansevieria)는 '식물계의 국룰'이라 불릴 만큼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는 식물입니다. 💚 특유의 곧고 뾰족한 모양과 뛰어난 공기 정화 능력 덕분이죠. 무엇보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 키우기 쉽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. 하지만 '물을 적게 줘도 된다'는 말을 오해하여 과습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. 산세베리아를 건강하게 키우는 핵심은 바로 올바른 물 주기에 있습니다.

💧 산세베리아 물 주기 핵심

산세베리아는 다육 식물의 일종으로, 잎에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. 따라서 흙이 항상 축축하면 뿌리가 썩어버립니다.

⏰ 물 주는 시기
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줍니다. 흙에 손가락을 깊숙이 넣어보아 흙 속까지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 계절에 따라 물 주는 주기가 달라지는데, 성장이 활발한 봄, 여름에는 한 달에 한 번, 성장이 멈추는 겨울에는 2~3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.
💦 물 주는 방법
물을 줄 때는 화분 아래 배수 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흠뻑 줍니다. 🚿 물을 준 후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 남은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 합니다. 화분 받침대에 고인 물은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.

🪴 분갈이 후 물 주기

분갈이는 식물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는 일입니다. 분갈이 후에는 특히 물 주기에 신경 써야 합니다.

⚠️ 첫 물 주기
분갈이 직후에는 물을 주지 않고, 약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줍니다. 흙을 털어내면서 생긴 뿌리의 상처가 아물 시간을 주기 위해서입니다. 바로 물을 주면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.

🌱 산세베리아 키우는 환경

산세베리아는 까다롭지 않지만, 다음 환경을 맞춰주면 더욱 잘 자랍니다.

🌞 햇빛
밝은 간접광을 가장 좋아합니다. ☀️ 창가에 두되, 너무 강한 직사광선은 잎을 누렇게 변색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🌡️ 온도
15~25°C의 따뜻한 환경을 좋아합니다. 🌡️ 10°C 이하의 추위에는 약하므로 겨울철에는 실내 따뜻한 곳으로 옮겨주어야 합니다.
🌬️ 흙과 통풍
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해야 과습을 막을 수 있습니다. 흙이 너무 딱딱하면 물 빠짐이 좋지 않으니,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. 🌬️ 통풍도 매우 중요하니,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켜주세요.

🔄 산세베리아 번식: 물꽂이와 잎꽂이

산세베리아는 잎이나 자구를 이용해 쉽게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.

🌱 물꽂이(잎꽂이)
튼튼한 잎을 5~10cm 길이로 자른 뒤, 자른 단면이 마르도록 2~3일 정도 그늘에 둡니다. ✂️ 이후 물에 담가 뿌리가 나오면 흙에 옮겨 심습니다.
🪴 자구 분리
산세베리아는 스스로 새순(자구)을 내며 번식합니다. 🌿 자구가 어미 식물의 1/3 정도 자라면, 분갈이할 때 어미 식물에서 분리하여 새로운 화분에 심어주면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