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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전수 번식법 (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, 분갈이, 가지치기, 꽃말, 수경재배)

모정집2 2025. 9. 7. 19:18

금전수 번식부터 관리까지, 돈나무 키우기 가이드 💰🌿

안녕하세요! '돈나무'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는 금전수를 키우고 계신가요?

금전수는 생명력이 강해 잎 하나만으로도 쉽게 번식시킬 수 있어 식물 초보자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입니다.

이 글을 통해 금전수 번식법부터 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, 분갈이, 가지치기 등 금전수를 건강하게 키우는 모든 팁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
금전수는 **'잎꽂이'**나 **'수경재배'**를 통해 쉽게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.

잎꽂이 번식법:
- 준비물: 건강한 금전수 잎, 배수가 잘 되는 흙(상토와 마사토 혼합), 화분
- 방법:
  1. 건강한 잎을 골라 줄기에서 깨끗하게 떼어냅니다.
  2. 떼어낸 잎의 단면이 마르도록 2~3일 정도 그늘에 둡니다. 🌬️
  3. 준비된 화분에 흙을 채우고, 잎의 아래쪽이 1cm 정도 묻히게 심어줍니다.
  4. 물은 아주 소량만 주거나, 분무기로 흙 표면을 살짝 적셔주는 정도로 관리합니다.
  5. 밝은 그늘에 두고 6개월 이상 기다리면 잎 아래에 동그란 감자 모양의 덩이줄기가 생깁니다.
수경재배 번식법:
- 준비물: 건강한 금전수 줄기, 투명한 병이나 컵
- 방법:
  1. 건강한 줄기를 10cm 정도로 자르고, 잎을 몇 개 남겨둔 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.
  2. 줄기 끝이 물에 잠기도록 병에 넣고, 덩이줄기가 보일 때까지 기다립니다.
  3.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세요. 뿌리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. ⏳

금전수 잎이 노랗게 변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**'과습'**입니다.

과습:
- 금전수는 뿌리에 물을 저장하므로,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하고 썩게 됩니다.
- 뿌리가 썩으면 수분과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잎이 노랗게 변하고 물컹해집니다. 💔
- 이때는 즉시 물주기를 멈추고,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옮겨줘야 합니다.
햇빛 부족:
- 금전수는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, 너무 어두운 곳에 두면 잎의 색이 옅어지거나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.
- 밝은 간접광이 드는 곳으로 옮겨주면 다시 건강해집니다. ☀️
자연적인 현상:
- 가장 아래쪽의 오래된 잎이 노랗게 변하고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입니다.
- 이럴 때는 노랗게 변한 잎만 잘라내 주면 됩니다.

금전수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주기적인 관리도 중요합니다.

분갈이:
- 보통 2~3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- 화분 밑으로 뿌리가 튀어나오거나, 식물에 비해 화분이 너무 작아 보일 때 분갈이 시기입니다.
- 흙은 배수가 잘 되는 마사토나 펄라이트가 많이 섞인 흙을 사용해야 합니다. 🪴
가지치기:
- 금전수가 너무 크게 자라거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가지치기를 해줍니다.
- 원하는 모양으로 줄기를 잘라주면, 자른 부위 아래에서 새로운 순이 올라와 풍성하게 자랍니다.
- 가지치기한 줄기는 번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금전수는 이름만큼이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.

꽃말:
- 금전수의 꽃말은 **'번영'**, **'재물'**, **'번영'**, 그리고 **'영광'**입니다.
- 잎이 동전처럼 생겨 재물이 쌓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, 재물운과 행운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. ✨
개화:
- 금전수는 꽃을 피우기 어렵지만, 잘 관리하면 노란색 또는 연두색의 꽃을 피웁니다.
- 금전수에 꽃이 피면 **'돈방석에 앉는다'**는 속설이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.

금전수는 번식도 쉽고 관리도 까다롭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.

오늘 알려드린 팁을 활용해 금전수를 건강하게 키우고, 좋은 기운도 함께 얻으시길 바랍니다.